김성학 해군항공사령관. 해군항공사령부 제공해상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해군항공사령부 제2대 사령관에 김성학(사진) 해군 소장이 취임했다.
해군항공사령부는 8일 해군항공사 경연관에서 김명수(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1･2대 해군항공사령관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성학 신임 해군항공사령관은 해사 45기로 임관 후, 문무대왕함장, 주일본국방무관, 1함대사령관, 해본 인사참모부장 등 해군의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성학 사령관은 "항공사는 신속대응 전력으로 완벽한 임무수행을 하고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해 상시 전투태세를 완비하겠다"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군과 국방혁신 4.0을 통해 항공 중심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선도해 해군의 핵심전력으로서 항공사령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임하는 이상식(준장) 초대 해군항공사령관은 해군 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