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4년만에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개최

포항시, 4년만에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개최

2018년 개최한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포항시 제공2018년 개최한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오는 5일 올 한 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올해 청하면과 연일읍 2곳에서 개최된다.
 
5일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식전 행사로 가수 공연, 소원 성취문 쓰기 등이 진행된 후 15m 대형 달집태우기와 시민의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기원제, 면민 화합 한마당잔치가 펼쳐진다.
 
또,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에서는 달집태우기와 안전 기원제, 강강술래 및 지신밟기 공연, 소원지 작성, 떡국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포항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및 현장 합동 안전 점검 등 사고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액초복을 기원하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시민들의 새로운 한 해에 평안과 만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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