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학탐구 과학토론대회' 포항시 대표 12명 확정

'청소년과학탐구 과학토론대회' 포항시 대표 12명 확정

중학부 3팀 6명, 초등부 3팀 6명 확정
오는 17일 경북과학교육원서 경상북도대회 개최

   청소년과학탐구 포항시 본선대회 참가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청소년과학탐구 포항시 본선대회 참가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제41회 청소년과학탐구 과학토론대회' 경북도대회 포항지역 참가자 12명이 확정됐다.
   
7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포항시 본선대회에서 중학부 영신중 노윤후, 원동하, 제철중 강석원, 문서준(이상 3학년), 유강중 최수빈(2학년), 문경목(1학년)이 금상을 받아 도대회에 나가게 됐다.
   
초등부에서는 제철초 이승환, 김민준(이상 5학년)과 지곡초 김도영, 김유담(이상 6학년), 진나율, 한유빈(이상 5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건 유강중 입상자들이다. 최수빈, 문경목 학생은 교내대회에서 학교대표로 출전한 것은 물론, 3학년이 대부분인 포항시 예선과 본선도 모두 통과했다.
   
이번 대회 중학부 포항시 예선 참가자 36명 중 1학년은 문경목 학생이 유일했고, 2학년도 최수빈 학생을 비롯해 9명에 불과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과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공통으로 개최하는 유일한 토론대회로 매년 수만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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