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엘림교회(담임목사 유원식, 좌측)는 지난 10일 제철동(동장 최태환, 우측)을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 제공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항엘림교회(담임목사 유원식)는 10월 10일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환)을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엘림교회는 미래 꿈나무를 위해 매년 제철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고등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1명에게 100만 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격려했다.
유원식 포항엘림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환 제철동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엘림교회는 지난 1974년 1월 기도소로 설립된 뒤 1975년 3월 제철교회로 허락됐으며, 1996년 7월 유원식 목사가 부임한 이후 2004년 포항엘림교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 예배당으로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