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근로사업 참여 대상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성실히 사업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자활의지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주지역 자활근로사업은 경주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 중으로 △행복경로당사업단 △시청카페 △에코N경주 등 총 13개 사업단에서 88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실하게 근무한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70만 원 상당의 자립성과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보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자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 △차상위계층 및 일반수급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경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경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중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생활 향상과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