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식품부 농촌 협약 체결…'남부권 정주 환경 개선'

포항시·농식품부 농촌 협약 체결…'남부권 정주 환경 개선'

포항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제공포항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식'을 가졌다. '농촌 협약'은 지자체 농촌생활권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농촌지역 생활권 중심의 통합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43억 원(국도비 264억 원 포함)을 투입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 농촌생활권 지역의 회복과 활성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오천읍과 연일읍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장기면 기초 생활 거점 조성 2단계 사업 △오천읍 진전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복지 기반까지 확충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촌의 기능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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