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교회는 지난달 13일 허철·박희은 선교사를 우크라이나에 파송하는 제1호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봉계교회 제공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교회(담임목사 전종규)가 우크라이나에 첫 선교사를 파송했다.
봉계교회는 지난달 13일 주일예배를 통해 허철·박희은 선교사를 우크라이나에 파송하는 파송예배를 드렸다.
허철 선교사는 예수전도단에서 훈련을 받고 카자흐스탄 선교사로 파송돼 학교 사역과 알콜 중독자 회복사역에 헌신했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귀국한 이후 봉계교회를 통해 새로운 선교지로 파송되게 됐다.
허철 선교사는 "러시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서 국제 NGO단체와 함께 재건사업과 전쟁 트라우마 회복 사역을 진행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봉계교회는 앞으로 3년간 허철 선교사에게 매월 100만 원의 선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철 선교사는 국제 NGO단체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전쟁 트라우마 회복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계교회 제공전종규 목사는 "그동안 '마을목회와 세계선교'를 비전으로 선교적 교회를 꿈꾸고 있다"며 "50여 명의 해외선교사를 후원하면서 이번에 제1호 파송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2016년 창립한 땅끝연합선교회의 대표이기도 한 전 목사는 매년 대여섯 차례 해외선교지를 방문해서 선교사를 위로하고 후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한편, 봉계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으로 지난 1957년 2월 기서교회로 창립된 뒤 1969년 봉계교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14년 12월 전종규 목사가 16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