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성료…"바지게꾼 정신 알린다"

울진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성료…"바지게꾼 정신 알린다"

지난 2일 왕피천공원에서 열린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 울진군 제공지난 2일 왕피천공원에서 열린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2025년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가 지난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시작한 문화배달 행사는 7월 31일과 8월 2일 이틀간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울진군민과 관광객 900여명이 참여해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공연은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십이령을 넘나들며 물건을 나르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지게꾼 한마당'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지게꾼 복장을 한 NPC(Non-Player Character)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일 왕피천공원에서 열린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 울진군 제공지난 2일 왕피천공원에서 열린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 울진군 제공
한 어린이 참가자는 "NPC와 함께 바지게꾼 놀이를 하면서 울진이 옛날에 어떤 곳이었는지도 알게 돼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마련한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없는 예술 배달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춰 울진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문화배달 행사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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