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는 17일 교회 본당에서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무대에 올린다. 포항제일교회 제공
코로나19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때에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가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무대에 올린다.
포항제일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하늘에가 주관하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2012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작품상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김천국제가족연국제 개막 초청작, 2010년 중국흑룡강성교육청 초청작 등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주인공 펀치넬로가 자신의 상처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뮤지컬로, 가정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물론, 비교와 경쟁에 익숙해진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넘버와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안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제일교회 제공
미국의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으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넘버와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안무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작품성과 교훈이 조화를 이루는 수준높은 뮤지컬 공연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한 사단법인 하늘에는 2007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뮤지컬 공연과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인증 사회적기업,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