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는 4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랑가득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포항YWCA 제공
포항YWCA(회장 백성미)는 9월 4일 코로나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80가구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경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열무김치와 쇠고기장조림을 포함한 6가지 밑반찬과 제철과일을 함께 넣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농협중앙회에서는 코로나로 힘든 농가의 어려움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파리바게트와 함께 전북 무안군 양파를 재료로 만든 빵을 후원했다.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열무김치와 쇠고기장조림 등 밑반찬과 제철과일을 함께 넣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포항YWCA 제공
포항YWCA 백성미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밑반찬 나눔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필요한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