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김영걸 대표본부장(좌)이 포항시 남구보건소 고원수 소장(우)에게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포항CBS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는 9월 14일 오전 11시30분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고원수)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접종에 힘쓰고 있는 방역공무원과 의료진들에게 추석맞이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사무총장 김선인 목사(포항푸른숲교회) 등 포항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은 보건소를 직접 찾아 빵과 우유 등을 전달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CBS
김영걸 대표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시민을 위해 방역에 힘쓰는 관계 공무원과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회복을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방역 의료진과 공무원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전달했다. 포항CBS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표어로 지난 2002년 창립됐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와 '성탄트리 점등식',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지난 3월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제 6대 대표본부장으로 취임했으며, 올해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