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 '기후위기 대응' 환경운동 전개

포항YWCA, '기후위기 대응' 환경운동 전개

7일 죽도시장 일대에서, 서명운동 및 에코 장바구니 나눔도 함께

포항YWCA는 7일 죽도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항YWCA 제공

 

포항YWCA(회장 백성미)는 10월 7일 포항 죽도시장 일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등 일회용품 사용증가와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재활용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환경운동 동참 서명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심각한 기후위기와 관련해 자원의 재활용 필요성과 함께 포항시민들께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부터 환경을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에코 장바구니도 함께 배부했다.

캠페인에서는 환경운동을 위한 서명도 진행됐다. 포항YWCA 제공

 

포항YWCA 백성미 회장은 “일회용품은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지만 제작부터 사용 후까지 기후변화 위기에 놓인 우리의 미래를 더욱 악화시킨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하고 청정한 지구, 깨끗한 포항, 아름다운 포항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보호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포항YWCA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참여와 꾸준한 땅과 환경을 살리는 EM교육을 하고 있으며, 포항시민들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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