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사이비 바로 알자' 2021 EXODUS 세미나 열려

'이단 사이비 바로 알자' 2021 EXODUS 세미나 열려

2일 포항중섬로교회, 권남궤 황수석 목사 강사로

'2021 Exodus 말씀과 찬양의 Festival'이 2일 포항중섬로교회에서 황수석 목사(사진)와 권남궤 목사를 강사로 개최됐다.

 

'2021 Exodus 말씀과 찬양의 Festival'이 12월 2일 오후 6시부터 포항중섬로교회(담임목사 석성환)에서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석성환 목사, 이하 '공대위') 주최로 개최됐다.

예비 대학생과 청소년 대상 이단예방 세미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 예장 통합총회 이대위원장 황수석 목사(포항광성교회)와 부산이단상담소 소장 권남궤 목사(이음교회)가 강사로 나서 특강했다.

포항중섬로교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공대위 총무 황병식 목사(행복한새미래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세미나는 안상훈 목사(포항제4중앙교회)의 기도, 위원장 석성환 목사(포항중섬로교회)의 환영사에 이어 강의, 서기 김종희 목사의 광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권남궤 목사는 '신천지 이단들의 포교방법 및 공격적 오픈 전도의 현황과 대처'에 대해 특강했다.

 

이 자리에서 황수석 목사는 '국내 이단현황 및 대학내 활동 중인 이단집단 위장 동아리 소개'를 주제로, 권남궤 목사는 '신천지 이단들의 포교방법 및 공격적 오픈 전도의 현황과 대처'에 대해 각각 특강을 했다.

황수석 목사는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어학 등의 학습과 문화, 봉사활동은 물론 기존의 유명단체를 사칭해 미혹하고 있다"며 "이단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설문조사 주의, 전화번호 요청 거절, 교회 밖 성경공부 금지 등을 지키고, 자신에게 접근하는 동아리나 단체의 이름을 정확히 확인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남궤 목사는 "최근 신천지가 전도 전략을 '오픈전도'로 바꿨다"며 "신천지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들어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냐'며 도리어 가족과 지인을 신천지 성경공부로 초대하는 대담하고 노골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석성환 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권 목사는 전국을 돌며 이단 사이비 단체에 대한 실체를 알리는 특강과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단에서 탈퇴한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신천지에 몸 담았던 피해자가 실제 피해사례와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간증하기도 했다.

공대위 위원장 석성환 목사는 환영사에서 "참석한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단 사이비 집단과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며 "엘리야와 같은 담대함으로 세상과 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포항노회 이대위, 포항남노회 이대위 등이 후원했다.

 

공대위는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손에 잡히는 이단 사이비 정보가이드’와 함께 샌드위치와 우유 등 간식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유원식 목사)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 포항노회 이대위, 포항남노회 이대위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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