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4일 늘사랑교회에서 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좌측부터 이임회장 이병기 장로, 신임회장 최재철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병기 장로, 이하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12월 4일 오전11시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수석부회장 최재철 장로(늘사랑교회)가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마련된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1부 예배와 2부 축하 및 격려, 3부총회로 진행됐다.
최재철 신임회장이 연합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수석부회장 최재철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직전회장 김병수 집사(기쁨의교회)의 기도, 부회장 김흥준 장로(포항영락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포항노회 평신도위원장 양재철 목사가 사도행전 1:12~14을 통해 '사명의 응답 - 부흥!'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회계 이장관 장로(포항우리교회)의 헌금기도, 신동민 집사의 특송, 영상시청, 회의록서기 정기석 장로(늘사랑교회)의 행동강령 낭독, 회가제창, 포항노회장 남의도 목사(새비전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와 격려는 총무 장영락 장로(곡강교회)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회방 이병기 장로의 인사, 봉사대상 수여에 이어 격려사와 축사,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기 회장이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3부 총회는 회장 이병기 장로의 사회로 개회기도(전회장 김현범 장로), 개회선언에 이어 사업 및 감사, 회계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및 신구임원 교체 등으로 마무리됐다.
최재철 신임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섬김의 마음으로 선교와 교육,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때일수록지혜를 모아 함께하는 연합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42회기 동안 영국과 캄보디아 등 해외선교사 지원과 노회 선교단체 방문, 죽장지역 수해복구 지원, 미자립교회 방역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1980년 7월 포항제일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뒤, 2005년 2월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와 분립됐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43회기 신임임원 명단
▶회장: 최재철 장로(늘사랑교회) ▶직전회장: 이병기 장로(흥해교회) ▶수석부회장: 김덕중 장로(원황교회) / 부회장: 이상범 집사(성계교회), 이장관 장로(포항우리교회), 김철수 장로(베델교회), 김정석 집사(강구교회), 윤희종 장로(포항장성교회) ▶총무: 장영락 장로(곡강교회) / 부총무: 권용대 집사(기쁨의교회), 구지훈 집사(베델교회), 천일환 장로(영덕읍교회), 황성수 집사(성계교회) ▶서기: 이용교 집사(영덕읍교회) / 부서기 : 이석우 장로(동해큰교회) ▶회의록서기: 조관호 장로(기쁨의교회) / 부서기: 김신철 장로(포항제일교회) ▶회계 : 정기석 장로(늘사랑교회) / 부회계: 김종국 집사(서포항중앙교회) ▶감사: 김흥준 장로(포항영락교회), 권기원 장로(흥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