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포항YWCA 제공포항YWCA(회장 김인애)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포항YWCA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코머핀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모두 4차례에 걸쳐 마련된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포스코 '사랑의 공부방' 학습지원 봉사단과 포항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학습 봉사자 80여 명은 매주 업무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과 청소년 80여 명에게 학습지원 봉사를 하고있다.
쿠킹클래스은 포스코 '사랑의 공부방' 학습지원 봉사단과 포항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포항YWCA 제공 올해 쿠킹클래스는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 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머핀 제작 과정과 재료 배합 현상, 오븐에서 구워져 나오는 과정까지 함께 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였다.
참여 학생은 "만드는 과정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선생님들과 추억을 쌓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으며, 포스코 봉사자는 "제빵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너무 좋았다"며 "편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포항YWCA 진정숙 사무총장은 "포스코 봉사자들과 아동·청소년들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고, 앞으로의 학습시간도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