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2022 청소년 해양생존캠프 개최

포항YMCA, 2022 청소년 해양생존캠프 개최

8일 흥환해수욕장에서 안전교육, 생존수영 등 진행

포항YMCA는 8일 흥환해수욕장에서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 해양생존캠프를 개최했다. 포항YMCA 제공포항YMCA는 8일 흥환해수욕장에서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 해양생존캠프를 개최했다. 포항YMCA 제공포항YMCA(이사장 이동섭)는 8월 8일 포항시 북구 흥환해수욕장에서 2022년 청소년 해양생존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조별 깃발그리기, 안전교육, 요트세일링, 생존수영, 물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출항 전 안전교육과 체조를 시작으로 요트 2대로 나누어 승선하고 영일만 바다를 횡단해 흥환해수욕장에 도착한 뒤 해변 200m 지점에서 조별로 생존수영을 체험했다.
   
이어 흥환해수욕장에 상륙해 스노클링 등 물놀이를 진행하고 흥환초등학교 캠핑장에서 BBQ 식사와 해수욕장 환경정비로 행사를 마쳤다.
   
그동안 매년 개최됐던 해양캠프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다. 포항YMCA 제공그동안 매년 개최됐던 해양캠프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다. 포항YMCA 제공그동안 매년 개최됐던 해양캠프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으며 건전한 해양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나누는 포항YMCA 청소년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의 협조로 해상순찰조 2명과 육상순찰조 4명이 투입됐고, 포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상구조요원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았다.
   
참여한 청소년과 운영진에게는 사전 코로나 검사 등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요트를 함께 타 재미있었고, 생존수영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항YMCA 이동섭 이사장은 "코로나 펜데믹 가운데도 희망과 활기를 잃지 않고 해양캠프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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