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철강산업 최적지 포항, 신산업 창출 '청신호'

차세대 철강산업 최적지 포항, 신산업 창출 '청신호'

9일 포스텍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9일 포스텍 철강·에너지대학원에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산업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4+1(바이오 헬스·배터리·수소연료전지·철강고도화+환동해 해양관광) 전략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사업은 총사업비 148억5천만 원(국비 135억 지방비 13억5천만원)으로 2022년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주관연구기관인 포스텍이 △적층제조용 최적 합금개발 및 분말제조기술 확보 △헤테로제닉(성분, 형상)을 포함한 적층소재 최적화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용 이종접합 적층소재 및 모빌리티용 경량 적층소재 개발 △산학연관·기업체 산업인력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글로벌 금속적층 제조용 합금 분말 소재시장 선점과 제조공정 혁신으로 금속분야 등에 응용돼 신시장 창출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추진 중인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354억 원을 투입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