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는 21일 녹색교회팀 주관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지난 부활절 권의준 녹색교회팀장이 녹색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유상원 아나운서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6월 21일 저녁 7시30분 수요예배를 통해 사회선교부 내 녹색교회팀 주관예배를 드렸다.
포항제일교회는 올해 부활절을 맞아 녹색교회팀을 조직했으며, 이를 통해 녹색교회를 이루고 녹색은혜를 누리며 녹색일상을 지켜내 창조세계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교회는 올해 사순절 '탄소금식'을 비롯해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 자제, 주보 인쇄 최소화 등을 실천하고 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이 '모두를 위한 녹색/기후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예배는 사회선교부장 이관희 장로의 기도에 이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이 '모두를 위한 녹색/기후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녹색교회팀장 권의준 집사의 소개 및 팀 특송으로 진행됐다.
녹색교회팀은 이번 주관예배를 통해 '에너지를 줄여요!', '잔반을 줄여요!', '쓰레기를 재활용해요!' 등 3가지 실천사항과 6가지 세부 실천항목을 발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포항제일교회 녹색교회팀 실천사항은 △교회시설 이용시 지나친 냉·난방 금지 △행사 후 소등하기 △먹을 만큼만 음식 가져가기 △식사는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재활용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수거 △친환경 물품 애용하기 등이다.
포항제일교회 '녹색교회팀'은 앞으로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상원 아나운서한편, 포항제일교회 '녹색교회팀'은 사순절 탄소금식 캠페인을 위해 사랑방별 미션수행, 화분나눔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 친환경 물품소개 및 전시, 폐품이용 재활용 사례 공모 및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