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청, 2024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발대

포항시 남·북구청, 2024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발대

포항시 남구청 제공포항시 남구청 제공경북 포항시 남구청(청해천 청장)은 11일 회의실에서 내년도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 박해영 과장을 총괄 책임단장으로 하고, 구청·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이 주축이 돼 2개팀 20명으로 편성됐다.
 
대상사업은 78건(39억 9800만원)으로 현장 조사, 측량 및 실시설계를 시행해 설계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2월 중에 공사를 발주·착공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합동 설계단은 지역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직원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기술 교류로 업무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포항시 북구청(장종용 청장)은 2024년도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을 위해 12월 11일부터 1월 12일까지(33일간) 북구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한다.
 
북구 합동설계단은 2024년도 시행 예정인 건설사업(84건, 54억 1400만원)에 대해 북구청 각 소관부서의 담당자와 북구 읍․면사무소의 건설담당자 등 19명으로 합동설계단을 편성했다.

현장조사, 측량 실시 및 설계도서 작성 등 합동작업을 통해 1월중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2024년도 건설사업에 대해 상반기내 사업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 등 사업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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