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피기 시작한 솔거미술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마라톤을 뛰고 경주엑스포대공원 할인도 받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6일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할인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요금 할인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으로 나눠 마련했다.
공원 입장요금 할인은 대회 전날인 4월 5일부터 일요일인 7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주간 공원 이용권은 대인(1만2천원)·소인(1만원) 구분 없이 50% 할인한 6천원이다. 야간 루미나이트 이용권도 6천원에서 50% 할인한 3천원을 일괄 적용한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은 4월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정상가(4만원)에서 50% 할인한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제31회 벚꽃마라톤 참가자대상 입장료 할인 카드뉴스. 공사 제공할인 대상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동반 가족 3인까지고, 입장권 구입 시 대회 참가자 번호표를 제시하면 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65일 힐링 테마파크이다.
특히 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으며, 벚꽃 시즌 미술관 앞 벚꽃 터널은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포토 존이자 인생 샷 명소이다.
김남일 사장은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이 보문단지의 활짝 핀 벚꽃을 즐기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힐링과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