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 주택화재. 경주소방서 제공지난 31일 오후 2시 1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3시 24분쯤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30m² 가량의 주택 절반이 소실되고,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경주 안강읍 주택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