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김정재 국회의원실 제공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에서 포항 초곡중학교(가칭)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초곡지구는 인근 남옥지구, 초곡2지구를 포함해 9천193가구 2만4천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이지만 중학교가 없어 주민과 학생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된 초곡중학교는 중앙투자심사 없이 신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 내 중학교 신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곡중학교에는 청소년 자율공간, 돌봄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복합시설이 설치된다.
김정재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교 신설 때까지 교육부, 포항시, 교육지원청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