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결산 및 감사 보고, 주요 안건 심의와 기업협의회-선린대 간 산학 협력 MOU 체결, 주요 활동 실적 보고,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기업협의회는 2024년 한 해 기업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로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높였다.
협의회-교육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흥해공업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한동대 글로컬 대학 선정 등에 기여하는 등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에코프로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동국산업 니켈도금강판 공장 준공, 포항시-㈜엘케이앤텍 간 이차전지 부품사업 MOU 체결 등 각 기업들의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노력해 왔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다원화학, (주)비에스원, ㈜리텍, ㈜피엠그로우, 동국산업㈜, ㈜뉴테크엘아이비 대표 및 직원 6명에게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모든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