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과수농가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 나서

포항시, 과수농가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 나서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특히 폐반사필름의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과수농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폐반사필름은 사용 후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바람에 날려 인근 환경을 오염시키고,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폐반사필름을 각 읍·면별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수거한다.
 
이 기간 수거되는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돼 처리된다. 폐반사필름 외 다른 영농폐기물은 수거되지 않으며, 농민들에게는 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철저한 안내가 제공된다.
 
농민들은 폐반사필름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말아서 끈 등으로 묶어 배출해야 하며, 폐반사필름과 폐부직포는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고 다른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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