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2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재가동…100% 출력 도달

한울2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재가동…100% 출력 도달

한울2호기 전경. 한울원자력본부 제공한울2호기 전경.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2호기가 지난 22일 발전을 재개해 24일 오전 3시 25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지난달 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연료 교체와 설비 계열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계획예방정비는 원자력발전소를 일정 기간 운전하고 난 뒤 핵연료 교체와 원자로 및 터빈 등의 각종 기기를 점검·교체·보수하기 위해 발전소를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련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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