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금 전달식.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12일 울진과 영덕 농협 임직원 20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상호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남호 지부장)와 울진 지역농협(남울진농협, 북면농협, 울진농협, 울진중앙농협), 영덕 농협(군지부 및 지역농협)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지역의 농협 임직원 200명은 각각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에 기탁하며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장남호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농협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과 영덕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앞장선 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이 이어져 두 지자체의 상생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