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김일만 의장)는 15일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 제공경북 포항시의회(김일만 의장)는 15일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2025년 당초예산 2조 8900억원 대비 4.74%, 1370억원이 증액돼 제출된 추경예산안 3조 270억원(일반회계 2조 6709억원, 특별회계 3561억원)에 대해 일반회계의 세출예산을 4억 7840만원 삭감 의결했다.
추경안과 관련해 일부 의원들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회부 요구에 따른 토론 및 표결 과정을 거쳤으나 부결됐다.
이어 임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함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초등학교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김종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양윤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 포항시장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5건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6월 10일~30일 열리는 제324회 제1차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결산예비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