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23일 개막…800여명 열전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23일 개막…800여명 열전

지난해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경기 모습. 울진군 제공지난해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경기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 남·녀 49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울진군민체육관과 흥부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동호인들은 대회에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배구'를 목표로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 간 교류, 세대 간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경기 모습. 울진군 제공지난해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경기 모습. 울진군 제공
특히 올해 대회에는 고등부 4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과 성인의 세대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스포츠 도시 울진의 위상도 높일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굵은 땀방울과 인내를 통해 연마한 실력을 맘껏 펼치고, 울진의 멋과 맛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